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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1월 가족여행지 추천 Top10

이슈 모아요1 2024. 11. 12. 09:59

11월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초겨울의 첫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따뜻한 온천, 갈대밭, 국화축제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찾기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11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충주 온천 유원재

충북 충주의 온천 유원재는 건강에 이로운 광물질이 풍부한 천연 온천수로 유명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공용 온천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온천을 대여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변에는 한적한 산책로가 있어 온천 후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추천 이유: 프라이빗한 온천 경험과 자연 속에서의 힐링
팁: 주말 예약은 빠르게 마감되므로 사전 예약 필수

2. 순천만 갈대밭

전남 순천의 순천만은 가을철이면 황금빛 갈대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숲은 인생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갈대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 관찰을 하며 생태교육의 기회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추천 이유: 넓은 갈대밭과 흑두루미 등 철새 관찰 가능
팁: 해질녘의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진도 보배섬 국화축제

전남 진도군에서 열리는 보배섬 국화축제는 11월 중순까지 국화로 장식된 거대한 전시장이 됩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국화가 가득하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국화 향기를 맡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추천 이유: 국화의 향연과 지역 축제 분위기
팁: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4. 울산 명선도

울산 진하해수욕장 앞에 있는 명선도는 일몰 후 조명이 켜지면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변신합니다. ‘아바타섬’이라는 별명처럼 빛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야경을 선사합니다.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물때에 따라 열리고 닫히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천 이유: 화려한 야경과 미디어아트
팁: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조명이 켜지니 이 시간대를 맞춰 방문하세요.

5.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경북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가을 단풍이 물든 불국사는 사찰의 고즈넉함과 단풍의 화려함이 어우러져 가족 사진 촬영지로도 제격입니다. 석굴암은 불교 미술의 정수로, 교육적인 여행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추천 이유: 역사 교육과 아름다운 단풍
팁: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을 권장합니다.

6. 남해 독일마을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은 독일로 이주했던 교포들이 귀국해 조성한 마을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빨간 지붕과 하얀 벽의 독일식 건축물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 마을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독일식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변 바다 경치도 아름다워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추천 이유: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일식 건축물
팁: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들도 불시에 열립니다.